GUIDE

로청장 시공순서정리

로청장 시공은 상담부터 최종 점검까지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순서를 건너뛰거나 뒤바꾸면 재작업이 생기기 쉬운 만큼, 저희 시공팀이 현장에서 실제로 따르는 전체 순서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전체 시공순서 한눈에 보기

1

상담·사전확인

사용할 기종, 바닥재, 배관 위치를 먼저 파악합니다.

2

현장 실측

하부장 폭·깊이와 배관·전원 위치를 정확히 잽니다.

3

설계 확정

히든형·노출형, 직배수연결 여부를 결정합니다.

4

절단·조립

하부장 구조를 조정하고 도어를 조립합니다.

5

급배수 연결

직배수연결을 선택한 경우 배관을 분기합니다.

6

최종 점검

전원·급배수 작동을 확인하고 마감합니다.

1. 순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

로청장 시공은 하부장 절단, 도어 조립, 배관 연결, 통풍구 가공이 한 현장 안에서 순차적으로 맞물리는 작업입니다. 앞 단계에서 정한 치수와 위치가 뒤 단계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순서 하나가 어긋나면 뒤따르는 단계 전체가 흔들립니다. 예를 들어 배관 위치를 먼저 고정한 뒤 하부장 자리를 맞추면 스테이션 규격과 배관이 어긋나 다시 뜯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희가 상담부터 최종 점검까지 순서를 고정해서 안내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현장마다 세부 조건은 다르지만, 실측 없이 자재부터 준비하거나 통풍구 마감을 맨 마지막으로 미루는 식으로 순서가 흐트러지면 재작업 가능성이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아래에서 각 단계를 순서대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1단계, 상담·사전확인에서 무엇을 확인하나

첫 단계는 방문 전 전화나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하는 사전확인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사용 중이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로봇청소기 브랜드와 모델, 하부장 위치의 바닥재(마루 또는 타일), 근처 정수기·싱크대 배관과의 거리를 먼저 파악합니다. 이 세 가지를 미리 알려주시면 실측 방문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 사전확인 단계에서 신축 입주 예정인지, 이미 살고 있는 구축 아파트인지도 함께 구분합니다. 신축은 입주지정일에 맞춰 일정을 조율해야 하고, 구축은 기존 하부장 골조 상태를 실측에서 함께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이 구분에 따라 이후 단계에서 확인할 항목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3. 2단계, 현장 실측에서 재는 것들

실측은 하부장의 폭·깊이·높이는 물론 급수관과 배수관의 정확한 위치, 콘센트 위치까지 함께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사용할 로봇청소기 스테이션 규격을 이미 알고 있다면 여유 공간을 얼마나 둘지도 이 단계에서 정합니다. 저희는 보통 실측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씁니다. 바닥재가 마루인지 타일인지에 따라 하부장과 바닥이 맞닿는 라인의 절단 방식이 달라지므로 실측 시 바닥재 상태도 함께 점검합니다. 구축 현장이라면 이 단계에서 기존 배관이 최신 스테이션 규격과 맞는지, 배관을 새로 빼야 하는지도 판단합니다. 실측 결과가 이후 설계와 자재 발주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 단계를 건너뛰고 시공 일정부터 잡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4. 3단계, 설계 확정에서 결정하는 것

실측이 끝나면 히든타입과 노출형 중 어떤 방식으로 마감할지, 직배수연결을 함께 진행할지를 확정합니다. 이 두 가지 결정에 따라 이후 자재 발주 목록과 작업 순서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설계 확정 단계는 실측만큼 중요합니다. 히든타입은 도어 제작과 통풍구 위치를 함께 설계해야 하고, 노출형은 걸림 방지를 위한 마감 라인을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직배수연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면 이 단계에서 급수는 정수기 배관인지 수도관인지, 배수는 어느 배관에 연결할지까지 경로를 미리 정합니다. 나중에 직배수연결을 추가할 계획이 있다면 이 시점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설계할 때 배관이 지나갈 여유 공간만 남겨두면, 나중에 하부장을 다시 뜯지 않고도 직배수연결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5. 4단계, 자재 준비와 발주 순서

설계가 확정되면 도어 자재(MDF, 내수합판 등), 통풍구 부자재, 배관 연결 부속을 실측값에 맞춰 발주합니다. 이 단계는 실측이 끝난 뒤에 진행해야 치수 오차를 줄일 수 있어서, 저희는 실측과 시공 사이에 하루에서 사흘 정도 간격을 두고 이 기간에 자재를 준비합니다. 자재 준비 기간 중에 사용할 로봇청소기 모델이 아직 미정이라면, 대표적인 브랜드들의 스테이션 규격 범위를 참고해 여유 공간을 넓게 잡아두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측 이후 모델을 확정하더라도 대부분 큰 개조 없이 자리를 맞출 수 있습니다.

6. 5단계, 하부장 절단과 구조조정

현장 시공의 첫 단계는 하부장 내부 구조를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신규 설치라면 새로 제작한 하부장을 규격에 맞춰 조립하고, 리폼이라면 기존 선반을 철거하거나 위치를 옮기고 필요하면 도어 일부를 절단합니다. 바닥과 맞닿는 부분은 마루인지 타일인지에 따라 전용 절단 도구를 다르게 사용합니다. 이 단계에서 통풍구를 뚫을 위치도 함께 표시해 둡니다. 통풍구 위치를 나중에 따로 정하면 이미 조립된 구조를 다시 뜯어야 할 수 있어서, 저희는 절단 단계에서 통풍 경로까지 함께 확정하는 순서를 지킵니다.

7. 6단계, 급배수 배관 연결(직배수연결 선택 시)

직배수연결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 하부장 구조 조정이 끝난 뒤 배관을 연결합니다. 급수는 정수기 배관이나 수도관에서 분기하고, 배수는 싱크대 하부 배수관에 연결합니다. 브랜드별로 스테이션의 급배수 포트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실제 사용할 기종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배관 연결이 끝나면 곧바로 밀폐하지 않고, 다음 단계인 마감 작업 전에 연결부에서 물이 새는 곳이 없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 확인을 생략하고 마감부터 진행하면 누수가 있어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나중에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8. 7단계, 통풍구·전원 콘센트 마감

배관 연결과 절단·조립이 끝나면 통풍구와 전원 콘센트 위치를 최종적으로 마감합니다. 통풍구는 히든타입이라면 도어에, 노출형이라면 하부장 하단 개방부에 위치를 맞춰 마감하며, 스테이션에서 나오는 열과 습기가 빠져나갈 경로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입니다. 전원 콘센트는 배수관과 일정 거리를 두고 배치해 누수 시 감전 위험을 줄이고, 로봇청소기 외에 식기세척기·음식물처리기 같은 다른 주방가전과 회로를 분리할지 여부도 이 단계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마감재 색상과 손잡이 위치처럼 눈에 보이는 디테일도 이 단계에서 정리합니다.

9. 8단계, 최종 점검과 실사용 테스트

마지막 단계는 실제 로봇청소기를 자리에 넣어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직배수연결을 했다면 급수와 배수가 설계대로 작동하는지, 도어를 닫았을 때 로봇청소기가 걸리지 않고 드나드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이 단계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조정합니다. 최종 점검이 끝나면 통풍구 위치, 배수 트랩 점검 주기, 브랜드 교체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이후 유지관리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시공을 마무리합니다. 여기까지가 저희가 안내하는 전체 8단계 순서입니다.

10. 순서가 바뀌면 실제로 생기는 문제

순서를 지키지 않았을 때 가장 흔히 생기는 문제는 재작업입니다. 실측 없이 인터넷에서 본 규격만으로 자재부터 준비하면 실제 현장 치수와 맞지 않아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배관을 먼저 연결한 뒤 하부장 자리를 맞추려고 하면 스테이션 위치와 배관 위치가 어긋나 배관을 다시 빼야 할 수도 있습니다. 통풍구 마감을 마지막으로 미루는 것도 흔한 실수입니다. 도어와 하부장 조립이 끝난 뒤에 통풍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미 마감된 부분을 다시 뜯어 가공해야 합니다. 저희가 절단 단계에서 통풍 경로까지 함께 확정하는 순서를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시공 순서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3가지

실수 1

배관부터 연결

자리를 맞추기 전에 배관을 먼저 고정하면 스테이션 규격과 어긋나 재시공이 필요해집니다.

실수 2

실측 없이 자재 발주

인터넷 규격만 믿고 자재부터 준비하면 실제 현장 치수와 맞지 않아 다시 제작해야 합니다.

실수 3

통풍구 마감을 마지막에

조립이 끝난 뒤 통풍구를 뚫으려 하면 마감된 구조를 다시 뜯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공 유형별 순서 차이

단계신축 신규설치구축 리폼직배수연결 추가 시
실측입주 전 하부장 도면 기준기존 골조·배관 상태 함께 확인급배수 배관 경로까지 실측
설계하부장 규격 새로 설계기존 구조 안에서 재배치 설계급수·배수 분기 지점 추가 설계
절단·조립신규 제작 하부장 조립기존 선반 철거·구조조정배관 통로용 절개 추가
배관공사다른 입주 배관공사와 병행 가능기존 배관 우회 필요할 수 있음급수·배수 분기 및 연결 별도 진행
평균 소요시간(저희 기준)4~6시간4~7시간(우회 시 반나절 이상)기본 순서에 1~2시간 추가
8단계
상담부터 최종점검까지 전체 순서(저희 기준)
4~6시간
직배수연결 없는 기본 시공 평균 소요시간
1~3
실측 후 자재 준비, 착공까지 권장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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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인지 구축인지, 직배수연결을 함께 할지 알려주시면 실제 진행될 시공 순서와 예상 소요시간을 안내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공 순서 중 배관공사부터 먼저 진행해도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배관 위치를 먼저 고정한 뒤 하부장 자리를 맞추면 스테이션 규격과 배관 위치가 어긋나 재작업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측과 설계로 정확한 자리를 먼저 확정한 다음 배관을 연결하는 순서가 재작업 없이 끝나는 방법입니다.
실측과 시공을 같은 날 진행할 수 있나요+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저희는 대체로 권하지 않습니다. 실측 이후 도어 자재나 통풍구 부자재를 규격에 맞춰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실측과 시공 사이에 하루에서 사흘 정도 간격을 두는 편이 자재 오차로 인한 재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규설치와 리폼은 시공 순서가 다른가요+
큰 틀의 순서는 같지만 세부 단계에 차이가 있습니다. 신규설치는 하부장 자체를 새로 제작하는 단계가 들어가고, 리폼은 기존 하부장 철거·구조조정 단계가 먼저 들어갑니다. 리폼은 기존 골조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하나 더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직배수연결은 순서상 나중에 따로 추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처음 자리를 만들 때 배관이 지나갈 여유 공간을 남겨두지 않으면, 나중에 직배수연결을 추가할 때 하부장을 다시 뜯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나중에 추가할 계획이 있다면 최초 설계 단계에서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청장 시공은 하루 만에 끝나나요+
단순 자리 시공만 진행하면 저희 기준으로 4~6시간 안에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배수연결이나 히든타입 도어 제작이 함께 들어가면 1~2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고, 배관 우회가 필요한 구축 현장은 반나절을 넘길 수도 있습니다.
순서를 건너뛰면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가장 흔한 문제는 재작업입니다. 실측 없이 자재부터 준비하면 치수가 맞지 않아 다시 제작해야 하고, 통풍구 마감을 마지막으로 미루면 이미 조립된 도어를 다시 뜯어야 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순서를 지키면 이런 재작업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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